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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속초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야간 피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8월 7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해 온 야간개장을 종료했다.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피서객들에게 일몰 후에도 청정 동해바다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추진한 야간개장은 속초해수욕장 정문부터 중문 일원까지 약 150m 구간을 야간 수영구간으로 설정하고, 수영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9시까지 3시간 연장해 운영했다.
시는 이를 위해 유관기관인 강원도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과 속초경찰서가 구조활동 및 여름파출소 운영을 오후 9시까지 연장했으며 야간 수영구간 식별 해상부이 설치, 관광과 직원 배치를 통한 비수영구간 입수자 통제 등을 실시해 야간개장 기간 중 단 한건의 수난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해수욕장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해 왔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올해도 야간개장 행사가 안전하게 잘 마무리될 수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해수욕장이 폐장되는 8월 28일까지 사고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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