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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플라이강원 탑승 승무원, 채정훈 영업서비스본부장, 50만명째 탑승객 커플, 장동원 양양공항지점장 (플라이강원)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도 양양군 플라이강원이 10일 누적 탑승객 50만명을 돌파하며 활기를 띠고 있다.

플라이강원은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강원도 항공사로서 2019년 11월 양양-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코로나19 기간에도 양양-김포, 양양-대구, 양양-여수, 양양-필리핀 클락 등 꾸준히 노선을 확장하며 누적 탑승객 50만명을 돌파했다.

플라이강원은 2021년 12월 누적 탑승객 30만명 돌파 후 5개월 만인 지난 5월 40만명, 다시 3개월 만에 5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10만명 단위 돌파 기간이 점점 짧아지는 셈으로 연내 70만명 돌파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성장세다.

이번 행운의 50만번째 탑승객을 태운 4V532편은 10일 오후 3시 10분 여수 공항을 출발해 오후 4시 30분 양양공항에 도착했다.

플라이강원은 50만번째 탑승객 커플에게 감사의 의미로 국내선 왕복항공권을 전달했다.

또한 누적탑승객 50만명 돌파를 기념해 12일부터 15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 양양국제공항으로 도착하는 4V502/504/532편에 한해 기내 이벤트를 통해 공항 2층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한편 플라이강원은 국제선 신규 취항지 운항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현재 주2회 운항하고 있는 양양-클락 노선에 이어 9월 말에는 대만 타이페이와 양양-베트남(하노이, 호치민) 노선을 10월에는 양양-일본 나리타에 취항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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