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15일 제77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명륜동 치악종각에서 타종식과 함께 개최하고 독립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는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일제의 탄압에 맞서 싸운 역사가 있는 호국 보훈의 고장”이라며 “선열들의 희생정신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었으며 강인한 의지는 지금까지도 후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원 시장은 “코로나19와 경제 위기로 삶은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 과거 국난을 극복했듯 똘똘 뭉쳐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새로운 미래로 가는 길목에서 시민 여러분이 힘차게 전진 할 수 있도록 원주시가 곁에서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원 시장은 민선 8기 공약인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교육비 10만원 공약인 ‘원주시 청소년 꿈 이룸 지원사업’의 사업추진 착수와 기업 유치 총력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원주시는 시민의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하며 100년 미래를 내실 있게 설계하고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열의 뜻깊은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원주시의 발전과 나아가 우리 대한민국이 발전하고 부강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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