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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문화도시조성사업 시민자율예산제 ‘작당모의’ 공모전에 선정된 ‘모두의 숲’ 팀이 19일부터 20일까지 구슬샘 문화창고에서 폐목재 재활용 작품을 전시하는 ‘누구나 작업장 프로젝트-목공작품 전시회’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7~8월에 진행한 폐목재 활용 목공 기술 워크샵에 참여한 시민 수강생들의 목공작품을 전시하고 목공 작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장비와 도구, 도면 등을 소개한다.
모두의 숲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강릉의 산불 피해목 및 지역에서 발생하는 폐목재를 재활용해 여성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는 목공 기술 워크샵을 진행했다.
남성 중심으로 이루어진 기술 분야에 대해 다 함께 이야기하고 안전한 기술 체험 현장의 토대를 마련해 새로운 기술 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여성 기술자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워크샵에 참여한 시민 수강생들은 “어렵고 멀게만 느껴진 기술 분야의 단어와 사용법을 안전하게 익힐 수 있어서 유익했고 여성 기술자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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