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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9월분 원주사랑상품권을 당초 계획보다 50억원 증가한 규모로 발행한다.
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이번 추가발행을 결정하고 발행에 필요한 예산은 제2회 추경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상품권은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발매를 시작하고 10% 선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30만원이다.
원주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앱 ‘착(Chak)’을 이용해 구매(충전) 가능하며 구매한 상품권은 원주사랑(체크)카드 결제 또는 QR결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원주사랑(체크)카드는 ‘착(Chak)’으로 신청하거나 농협, 우리은행, 우체국, 신협, 새마을금고를 방문하면 직접 발급받을 수 있다.
이병민 과장은 “원주사랑상품권 추가발행이 명절 대목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 경제인을 위한 지원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가발행으로 올해 원주사랑상품권의 총발행 규모는 650억원이 된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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