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식품업계 동향
계속되는 1분기 실적 발표…유통업계가 주목하는 ‘성수 핫플’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방치되거나 토양에 버려지는 폐농약을 안전하고 적정하게 처리하기 위해 폐농약수거함을 배치한다.
배치 장소는 주문진읍과 7개 면 지역 및 농지가 많은 3개 동(강남동, 성덕동, 경포동) 주민센터다.
폐농약은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분류돼 인간의 건강과 주변 환경에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동안 농가에서는 사용하고 남은 폐농약에 대한 종합적인 수거처리 체계의 부재로 폐농약을 처리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에서는 쓰고 남은 농약이 유출되지 않도록 용기에 담아 밀봉 후 액체류, 과립(고체)형으로 분류해 주민센터에 배치된 수거함에 배출하면 배출된 폐농약은 전문처리업체를 통해 적정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정(농가)에서 개별로 처리하기 어려워 방치되고 있는 폐농약의 적정처리를 통해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힘쓰겠다”며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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