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식품업계 동향
계속되는 1분기 실적 발표…유통업계가 주목하는 ‘성수 핫플’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에 상수도관 파열로 대부분 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시에 따르면 13일 오전 1시 53분경 시스템 관측을 통해 상수도 유출량이 급증한 것을 파악하고 파열된 곳을 찾는데 주력했다.
사고 발생 직후 전 직원을 비상 투입하고 유출량을 늘려 파열지점을 파악하고 오전 10시경 상수도관 파열지점을 파악해 사전 확보한 6개 복구업체의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해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관파열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엑스포 일부 영업소 및 가구 등을 제외한 시 전역에 순차적으로 급수가 진행중이며 해당 지점은 가용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조속한 복구를 위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병선 시장은 “연휴 후 첫째날 예기치 못한 단수로 피해와 불편을 겪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조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황종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상황발생 직후 ‘속초시 식용수분야 현장조치 행동메뉴얼’에 따라 이병선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가동해 비상급수방안, 집단급식소 급수, 대포 농공단지 기업체 운영, 집단시설 운영 등의 대책을 수립 추진 중이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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