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오는 21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생후 6개월 이상 만 13세 이하 어린이(2009년1월1일~2022년8월31일 출생아)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생애 처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는 생후 6개월에서 만 9세 미만 어린이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이전에 2회 이상 접종력(누적)이 있는 어린이와 만 9세 이상 만 13세 이하 어린이는 10월 5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1회 접종하면 된다.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는 유행 전 적절한 면역획득을 위해 접종을 권장한다.
임신부는 임신주수와 상관없이 오는 10월 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 접종이 가능하며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등을 가지고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임신부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폐렴 합병증 발생 등 위험이 높아 태아 건강 및 출생 후 6개월 미만 영아 보호를 위해 권장되고 있다.
또한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오는 10월 12일부터 시행된다.
접종 대상별 기간이 다르므로 접종 일정을 확인해 위탁의료기관에 방문 후 안전하게 접종받을 수 있으며 시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대응으로 접종하지 않는다.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또는 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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