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식품업계 동향
계속되는 1분기 실적 발표…유통업계가 주목하는 ‘성수 핫플’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 시내버스 운수업체인 ‘대도여객’이 14일 오후 3시부터 시내버스 일부 노선 운행을 중단했다.
대도여객은 도시가스 공급규정 제25조 제1항에 따라 3개월 사용예정요금 약 4억8000만원을 참빛원주도시가스에 보증금으로 예치해야 하나 경영 사정에 따라 약 6일 사용예정요금인 보증금 4550만원을 예치하고 CNG 충전요금을 일일 납부하는 조건으로 지난 7월 27일 참빛원주도시가스와 확약하고 CNG를 사용 중에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대도여객은 8일부터 13일까지 CNG 가스 충전요금 3800만원을 참빛원주도시가스 측에 지급하지 않아 연료 공급이 중단돼 시내버스 운행을 중단하게 됐다.
시는 버스 운행중단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세버스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버스 운행 관련 안내는 원주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악화를 고려해 태창운수, 대도여객, 동신운수 등에 9월 현재까지 55억원을 지원했다.
대도여객에는 코로나19 손실분 재정지원 및 근로여건개선금 등 20억6000만원이 지원됐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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