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의회가 15일 각 상임위원회(행정위원장 김진용, 산업위원장 김용남)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갔다.
행정위원회 사무감사에서 김홍수 의원은 “21년도 예비비 집행현황 중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운영은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 상황에 재난재해 목적에 부합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향후에도 사용요건 및 시기에 맞게 예비비가 집행 될 수 있도록 장치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현수 의원은 민간 및 사회단체 보조금 집행에 대해 “보조사업 정산도 중요하지만 인건비가 지원되는 보조기관의 평상시 근태관리를 제대로 하고 물품구입 등 운영비가 사용목적에 부합되게 지출되는지 상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시민들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산업위원회 사무감사에서 배용주 의원은 “환경과의 인력이 부족해 해당 업무를 다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며 “부서의 직제개편이나 인력증원 등을 통해 빠른 민원처리로 시민들의 신뢰를 얻을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신보금 의원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조례가 올해 개정 됐고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제반여건이 빠르게 준비돼야 하는 만큼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과 관련데이터 정비등을 신속하게 해달라”며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정부에서 추진하는 기후대응기금 관련사업도 시가 발빠르게 확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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