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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동 구슬장 행사 포스터.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 옥천동 구도심에서 지역 상권과 공동체 문화의 활성화를 통한 가치 실현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옥천로19번길과 어울림플랫폼 일대에서 오는 24일 오후 4시에서 9시, 25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까지 2일간 프리마켓을 주축으로 ‘옥천동 19번길에 반하다’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프리마켓은 구슬시장(19번길 상인들 주최 노천시장), 양과자 시장, 트렁크시장, 청년마켓 등 약 100여 팀이 참여하고 이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이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박경자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릉시 도시재생의 성공 사례를 보여주며, 주민들이 화합하고 지역상권이 일어나는 발판이 되어 1회성으로 그치는 행사가 아닌 지속가능한 이벤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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