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2022 원주시 산림문화페스티벌’을 신림면 황둔리 일대에서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개최되는 이 행사는 보다 안전한 산림·산촌지역에서 건강한 활동과 체험 그리고 힐링을 주제로 원주산악자전거파크, 명주사고판화박물관, 피노키오숲 휴양림에서 산림레포츠·산림문화, 산림체험 등 각 장소를 테마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주말은 신림면 일대 캠핑장 및 관광명소에 방문한 가족단위 관광객과 사전 신청한 개별 여행객을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가 진행되고 주중에는 원주지역의 기관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원주산악자전거파크에서 운영되는 ‘액티비티존’에서는 산악자전거를 처음 접하는 시민들과 어린아이들도 전문강사의 강습으로 안전하게 산악자전거 체험과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운영되는 ‘힐링존’에서는 공예(천연디퓨저, 액자), 자연물 브로치, 자전거 열쇠고리 및 팔찌 만들기, 짚트랙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고판화박물관에서 운영되는 ‘컬쳐존’에서는 고판화 작품 관람 및 해설, 판화체험, 숲속 다도 교실 등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10월 1일에는 오후 2시 개회식과 함께 휠팝스 빅밴드의 축하공연 및 지역 농산물·임산물 나눔행사가 열리며 15일 오후 2시부터 반려인 위한 댕댕이 게임(반려견 사회성훈련 프로그램), 같은 날 오후 2시 40부터는 한국·태국DJ가 펼치는 숲에서 즐기는 EDM페스티벌이 피노키오자연휴양림 운동장에서 열린다.
자세한 프로그램 운영 내용은 피노키오숲, 원주산악자전거파크, 고판화박물관으로 문의하거나 한국농산어촌네트워크의 네이버예약을 참고하면 된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