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에 좌식배구, 궁도 등 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2022 강원도 어울림 좌식배구 대회’가 삼척체육관에서 열리고 10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제28회 강원도지사기 궁도대회’가 원덕읍 해망정 궁도장에서 개최된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도 장애인배구협회, 삼척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2022 강원도 어울림 좌식배구 대회’는 29일 오후 1시 2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예선 리그 경기, 결선 토너먼트, 결승 등이 진행되며 18개 시군에서 선수, 임원,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장애인 좌식 배구대회는 장애인들의 건강증진 기여와 재활 의지를 고취하고 우수선수를 발굴해 강원도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된다.
강원도체육회에서 주최하고 강원도궁도협회와 삼척시 궁도협회가 주관하는 ‘제28회 강원도지사기 궁도대회’는 10월 1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단체전과 개인전(각궁부, 개량부, 노년부, 여자부)으로 나눠 진행되며 전국 궁도인 70개 팀 5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궁도대회는 전통문화인 활쏘기의 보급과 대중화를 위해 진행되며 전국 궁도인들의 스포츠 교류를 통한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고 삼척지역을 널리 홍보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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