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2022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 대회’를 11월 13일 양양 남대천 일원에서 개최한다.
참가자 모집은 지난달 30일부터 대회 참가 신청을 받기 시작했고 총 2700명까지 선착순으로 받게 된다.
이번 대회는 양양군과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남대천과 낙산해변·동호해변을 두루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추진된다.
일반부 하프(Half), 10km, 5km로 나뉘어 열리며 코스로 양양 웰컴 센터를 출발해 남대천 일출로와 낙산대교를 거쳐 동호해변을 반환점으로 하는 코스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2 전국중고교 마라톤대회가 함께 열리며 동호인 가족 및 동반자를 위한 이벤트 행사인 남대천길 걷기도 운영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주 메달과 트랙수트, 양양 특산품 ‘해뜨미’쌀, 양양 서핑 체험 할인권(20%) 등 참가기념품이 제공되며 일반부와 엘리트부를 합쳐 4000만원의 상금과 부상 등이 수여된다.
참가 방법은 ‘2022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 대회’ 공식 홈페이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일반부 하프(Half) 3만5000원, 10km와 5km는 3만원이며 수도권 참가자들에게는 무료 셔틀버스 서비스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나 운영사무국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하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가을의 정취와 함께 양양 남대천의 새롭게 변화된 모습과 명품 관광 도시 양양의 아름다움을 두루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