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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 대응태세 강화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2-11-08 13:2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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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동해해경 울릉파출소에서 유관기관 합동 항포구 화재대응 훌련을 하고 있다. (동해해경)
동해해경 울릉파출소에서 유관기관 합동 항포구 화재대응 훌련을 하고 있다. (동해해경)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가 동절기(11월~내년 2월)기간 동안 해양사고 긴급구조태세 구축 등으로 해양사고 대비·대응태세를 강화한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최근 5년(17~21년)간 동절기 월평균 풍랑특보는 9.7회로 비동절기 대비 3.1회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5년간 동절기에 발생한 사고선박은 193척으로 해양사고는 주로 어선에서 발생했고 6대 해양사고 중 충돌, 침수, 화재, 좌초, 전복 순으로 빈번하게 해양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동해해양경찰서는 ▲동절기 해양사고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 실시 ▲기상상황에 따른 임무수행이 가능한 대기함정 지정 ▲구조장비 일제 점검 ▲지역구조본부 재편성으로 구조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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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강원지방기상청과의 hot-line 구축해 기상정보를 분석해 원거리 조업선에 전파하고 장기간 기상악화 및 풍랑경보 예상시 원거리 조업선 주변으로 경비함정을 이동해 조기 피항 유도, 이동대피명령 등 사전예방 활동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동절기 사고다발해역 등 취약해역(4개소) 주변 경비함정 선제적으로 사전에 배치해 사고예방 및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동절기는 잦은 기상악화와 낮은 수온으로 해양사고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전복, 화재 사고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항 전 장비점검 및 선박 안전운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부터 최시영 서장이 직접 경비함정을 방문해 동절기 대비 해양사고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자체사고 예방과 함께 경비함정 구조장비 등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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