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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경보기 작동을 점검하고 있는 속초소방서. (속초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소방서(서장 장상훈)가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 확립을 위한 ‘2022년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과 병행해 취약시설 중점관리, 대국민 119 화재예방 활동 전개 및 대형화재 취약 대상 안전관리 강화, 소방 출동로 확보 훈련,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캠페인,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 화재위험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특수시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요양병원, 전통시장 등 화재에 취약한 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화재예방 순찰 등을 통해 화재위험요인을 파악해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한다.

장상훈 서장은 “속초시민의 안전한 겨울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통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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