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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전경. (양양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에서 이번 주말 체육행사가 잇따라 열리면서 전국 및 지역 체육 동호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화합을 다지는 장이 마련된다.

먼저 제1회 양양군체육회장배 유소년 농구대회가 19일부터 20일 2일간 양양 국민체육센터 등 관내 농구장 3곳에서 열려 전국 유소년농구 40개팀 300여 명이 그간 갈고 닦았던 실력을 뽐내게 된다.

또한 제25회 양양군협회장배 동호인 테니스대회도 19일부터 20일 2일간 양양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지역 테니스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대회 첫날에는 단체전, 이튿날에는 개인전이 치러지게 된다.

이외에도 19일 당일 유소년 축구체육대회와 양양군 게이트볼 생활체육 동호회리그 등 체육 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종목별 체육인의 친목과 우애를 다지는 계기가 마련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모두가 이번 주말 양양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체육행사로 가을 주말을 만끽하고 참가 선수들은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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