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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본관 스마트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강릉영동대학교와 화웨이 간 초고속 무선인터넷망 협약 체결식에서 관계자들이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영동대학교(총장 이상철)가 28일 본관 스마트컨퍼런스룸에서 화웨이와 협약식을 갖고 5G 초고속 무선인터넷망 설치 사업을 진행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릉영동대 총장과 화웨이 부회장 이외 인사들이 참석해 장비 전달식을 가졌다.

제공받은 장비는 초고속 무선인터넷망 구축에 쓰일 최첨단 와이파이 기기인 Air Engine 205대, AP-Controller, Fire-Wall, Fire-Switch다.

이 장비는 차세대 무선랜 IEEE 802.11ac 규격에 1Gbps 이상, 5GHz 성능으로 대학본부 건물을 비롯해 모든 강의실과 실습실, 학생 밀집 실내외 공간 곳곳에 설치될 예정으로 3억여원 규모의 사업이다.

이상철 총장은 “올해 강릉영동대학교의 정부재정지원사업 선정과 첨단 교육환경 조성으로 4차 산업혁명과 엔데믹을 통한 디지털 대전환에 앞서갈 수 있는 기회를 화웨이가 마련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화웨이 아시아태평양지역 관계자는 “교육기관이 먼저 최고의 첨단교육 환경 조성을 의뢰 준 것에 감사하며 이번 사업으로 더 발전할 강릉영동대학교의 모습과 상호 파트너십이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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