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상반기 영업이익 4307억 원…전년 동기比 8.2%↑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영동 동해안에 15일 새벽부터 폭설이 내리면서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됐다.
강릉시에 따르면 14일부터 15일까지 예상적설량은 3~8㎝(많은 곳은 10㎝이상)으로 예상돼 있어 시는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제설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먼저 시는 많은 눈이 예보된 13일 오후 1시부터 제설제 상차 및 제설 장비를 전지 배치 완료하고 왕산면 암반데기 제설작업을 실시하며 대응에 나섰다.
눈이 내리기 시작한 14일 오전 2시부터 또다시 즈므고가 염수분사 장치를 가동하고 오전 4시 21개 노선 255.7㎞ 도로에 염화칼슘을 살포해 블랙아이스 예방을 실시했다.
또한 15일 폭설이 내린 오전 5시부터 제설 장비를 각 21개 노선에 투입해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피해 현황으로 안반데기 일원 도로가 통제되고 오전 출근 시간 유천고가 등 일부도로에서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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