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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강릉 바다내음 캠핑장’(舊 함정전시관)에서 정동진 모래시계공원까지 편도 4.7km, 사업비 약 1000억원 규모의 ‘해변열차’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민선 8기 핵심 현안 사업인 ‘해변열차 조성사업’의 도시관리계획(안) 입안에 앞서 지난달 28일 강동종합복지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설명회는 ‘해변열차 조성사업’의 적정노선 및 정거장별 조성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주민들은 해변열차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해변열차 조성사업’은 남부권 주요관광지(강릉 바다내음 캠핑장~등명관광지~정동진 모래시계공원)를 연결해 기존 관광지들의 시너지 효과뿐만 아니라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남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설명회 개최 후 주민 의견을 반영해 오는 3월 중 도시관리계획(안) 열람·공고 및 관계기관 협의를 거치고, 올 하반기 중에는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를 마칠 계획이다.
김일우 관광개발과장은 “해변열차 조성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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