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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일부터 오는 13일까지 9일간 영화관람 문화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강릉시 직영사업단(11개 읍·면·동) 소속 2487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매일 약 250여 명이 롯데시네마 강릉점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특히 영화관을 찾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 대형 스크린과 생생한 사운드를 통한 색다른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이 기대된다.
서은영 경로장애인과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돕는 중요한 정책이지만 마음의 쉼과 즐거움도 필요하다”며 “이번 문화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뿐만 아니라 여가에서도 활력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올해 6개 수행기관을 통해 총 7455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참여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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