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국민성장펀드에 2000억 투자 개시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납품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집행했다. 이번 조치로 46개 협력사가 예정 지급일보다 열흘 이상 빠르게 대금을 일괄 수령했고 최근 업황 악화로 경영난을 겪는 섬유공업사와 석유·화학 관련 협력사도 포함됐다.
태광산업은 2020년 추석을 시작으로 명절 때마다 협력사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집행해 왔고 누적 금액은 1051억원에 달한다. 이러한 조치는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경영 전략의 일환이다.
또한 태광산업은 협력사의 대출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신한은행과 상생대출 협약을 체결, 2020년 이후 중소 협력사에 총 77차례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자사 건물 입점 소상공인 대상 월 200만 원 한도 내 임대료 30% 감면 정책에도 참여하며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왔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석유·화학 업계의 구조적 불황을 협력사와 함께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생경영을 통해 건강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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