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사업비 9억원을 투자해 섬진강 향가오토캠핑장 정비 사업을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해 문을 연 향가오토캠핑장 주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캠핑장의 명물인 향가목교에 야간 LED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향가목교는 일제강점기 세워진 교각을 활용해 자전거 길로 만든 관광자원이다.
목교에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LED 파노라마를 설치하고 자전거를 탄 모습을 형상화한 야간조명도 연출한다.
또 향가터널 내부에 다양한 새들의 모빌을 설치해 자전거 라이딩 시 새들과 함께 달리는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벽면에 자전거를 탄 모습의 벽화와 조형물도 설치한다.
이와 함께 타일을 활용한 벽면장식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나무를 활용한 벤치로 휴식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캠핑장을 상징적으로 나타낼 침낭, 고양이와 쥐, 개를 활용한 포토존 등 다양한 포토존도 설치한다.
황숙주 군수는 “섬진강 오토캠핑장은 지난해 개장해 8000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올해는 향가목교 야간 LED 경관조명 등 볼거리를 대폭 강화해 대한민국 대표 캠핑장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오는 9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해 향가오토캠핑장을 활용, 500만 관광객을 적극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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