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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주대학교)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8~10일 2박 3일간 재학생 및 졸업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내일 일경험 기업탐방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고, 지에스씨넷 전주지점이 운영을 맡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일환으로, 전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연계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설계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를 방문해 직무 체험과 특강을 연계한 실질적인 진로 설계 지원을 목표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 실습 ▲전북혈액원 탐방을 통한 부서별 직무 체험 ▲기관 인사담당자와의 직무 멘토링 등을 통해 실무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대한적십자사의 사회적 가치와 직무 역할을 주제로 진로 특강 3회를 병행해 참가자들이 직무에 대한 이해를 한층 넓히고,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행정학과 4학년 학생은 “기관을 직접 둘러보고 담당자와 대화하며 막연했던 직무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좋았다”며 “취업을 어떻게 준비할지 방향을 정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신숙경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견학을 넘어 실제 직무 환경을 체험하고 기관 관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체험형 일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이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실무 중심의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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