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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50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각종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조성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인구증가에 대비해 환경기초시설인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둔포면, 영인면 일원 인구증가에 대비해 총 295억원을 투입, 하수처리용량 2770톤을 증설하는 둔포공공하수처리시설, 백석포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배방읍, 탕정면, 동 지역 등의 개발사업에 대비해 총 1160억원을 투입, 하수처리용량을 3만 9000톤을 증설하는 아산신도시공공하수처리시설과 아산공공하수처리시설 또한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산전지구, 구성창용 및 신봉지구와 같은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도 추진하는 등 아산시민의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 지속 추진을 통한 하수처리구역 확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50만 자족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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