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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대책 추진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2-12-21 12:29 KRD7
#강릉시 #강릉시청 #김홍규시장
NSP통신-강릉시청 전경. (강릉시)
강릉시청 전경.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제설대책 추진기간은 2023년 3월 10일까지로 4차선 이상 주간선도로 및 버스노선, 취약지 노선 등 21개 노선 255km를 중점 제설 노선으로 지정하고 강설예상, 적설량 등 기상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제설장비 및 인력 등을 적재적소 투입해 도로 제설 작업의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덤프트럭 35대, 살수차 2대 등 제설 건설기계를 임차해 3월 10일까지 중점 제설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며 오는 22일 임차장비 운행자를 대상으로 임무를 고지하고 노선별 제설작업 예행 연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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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시 농가 보유 트렉터 321대와 읍면동 보유 청소차량 8대, 더블캡 25대 등을 즉시 투입해 이면도로, 농어촌도로, 마을안길 등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한다.

또한 전 직원을 읍면동 담당구역에 배치해 인도, 버스 승강장 등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해 대중교통 이용 및 보행자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염화칼슘 252톤, 소금 317톤, 모래 3,900㎥ 등 제설자재를 확보해 제설 전진기기에 공급했으며 경사지, 결빙지 등 취약지역 269개소에 방활사 8240포를 배치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제설대책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유니목, 로우더, 굴착기 등 자체 보유 건설기계 8대와 제설샵․ 살포기 86대, 임차 덤프트럭 및 살수차 37대 등 총 131대의 제설 건설기계․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제설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과학산업단지단지 및 농물도매시장 입구에 제설 전진기지를 운영하고 상습 결빙 구간인 즈므고가도로 외 1개소에 제설 자동분사장치시스템을 가동한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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