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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보건소 전경.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오는 31일까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60세 이상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집중기간’을 운영한다.

기존에 접종한 코로나19 백신의 면역력이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하고 특히 초기 바이러스로 만들어진 기존 단가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백신이 아니므로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서는 2가 백신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

12세 이상 기초접종(1,2차) 완료자가 최종 접종일 기준 3개월이 지났다면 위탁의료기관에서 추가 접종이 가능하며 2가 백신 4종(화이자BA.1, 화이자BA.4/5, 모더나BA.1, 모더나BA.4/5) 중 희망하는 백신을 선택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중증화·사망 예방을 위해서는 동절기 추가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추가 접종 집중기간이 31일까지 운영되는 만큼 60세 이상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종사자분들은 집중 접종 기간 내에 추가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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