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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 캐피탈, 라오스 자동차할부금융 현지법인 설립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6-12-11 15:5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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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캐피탈 해외법인 1호 비엔티엔 현지 출범식 개최...DGB금융그룹 아세안 지역 사업의 신호탄

NSP통신- (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DGB금융그룹 DGB캐피탈(사장 이재영)은 지난 8일 오후6시(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DGB캐피탈 라오스 법인 ‘DLLC (DGB Lao Leasing Company) 출범식’을 가졌다.

DGB금융그룹은 이날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서 금융감독원 류찬우 부원장보, 라오스 코라오그룹 오세영회장, 폿파반 상공부 실장, 쏜사이 중앙은행 부총재, 아콤 중앙은행 국장, 깜수와이 주한 라오스 대사, 라오스 정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세안지역 금융업 진출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라오스는 높은 경제 성장률에 따른 소득 증대를 바탕으로, 가파른 금융수요 증가를 보여 인도차이나반도 내에서 매력적인 이머징 마켓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금융시장 수요에 맞춰 DGB금융그룹은 라오스 진출을 면밀히 검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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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은 지난 3월 코라오그룹과 전략적 업무제휴 체결 후 우선적으로 라오스 자동차 할부금융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라오스 자동차 산업은 연평균(CAGR) 13.6% 성장중이며, 현재 자동차 보급률이 낮고 향 후 경제성장 가능성이 높은 만큼 자동차 수요는 꾸준히 증가 할 것으로 전망되며, 소비자들의 자동차할부금융 수요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자동차 할부금융에 대한 노하우를 지닌 DGB캐피탈의 해외법인 형태로 라오스에 진출한다는 계획 하에 박인규 회장이 직접 라오스 관련사업 전반을 시찰하며 면밀한 검토를 마쳤다.

DLLC 본사는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엔에 위치하며, 주재원 및 현지 인력으로 구성됐다. 수도 비엔티엔 중심으로 자동차할부금융 업무를 수행할 방침이다.

DGB대구은행 상해지점과 베트남사무소 등 해외진출을 꾸준히 진행해 온 DGB금융그룹은 이번 라오스 진출로 타계열사의 해외 진출도 검토해 글로벌 금융그룹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DLLC를 시작으로 아세안 지역에 추가 사업을 확정할 예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글로벌 금융그룹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박인규 회장은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이 기대되는 라오스 할부금융 시장의 미래 전망성을 기대하며, DLLC를 아세안 지역 6억5천만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겠다”며 “DGB금융그룹의 5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라오스에 선진 금융을 전파하는 한편 DGB캐피탈 라오스법인을 사랑받는 국민 기업으로 성장 시키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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