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조인호 기자 = 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 DGB Family봉사단은 지난 17일 대구시 동구 불로동에 위치한 육주복지재단 산하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벽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DGB금융그룹 임직원과 중·고교 자녀들이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하기 위해 결성한 DGB Family 봉사단원과 박인규 은행장 등 4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동구 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999년 개관해 약 20여년 동안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복지의 최일선에서 역할을 다 하고 있다.
하지만 사용 연식이 오래됨에 따라 노후화된 내부 시설의 정비가 필요해 DGB Family봉사단원들이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노후화 된 실내복도 계단에 벽화를 장식해 산뜻한 실내 정비를 도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DGB금융지주 태원택 부부장은 “자녀와 함께 밑그림 작업부터 색칠 마감까지 하는 경험을 하게 되어 뜻깊다”며 “어르신들이 그림을 보며 즐겁게 복지관을 이용하실 수 있다는 생각에 힘든 것도 잠시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인규 회장은 “지난해 창단되어 무료급식, 연탄나눔, 농촌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자녀와 함께해 나눔의 소중함과 기쁨을 알리고 있는 DGB Family봉사단의 노력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시기를 바란다”며 “연말연시 지역의 소외된 곳에 더욱 더 온정을 함께 나누는 DGB금융그룹이 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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