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조인호 기자 = DGB캐피탈 라오스 법인 DLLC (DGB Lao Leasing Company, 이하 DGB라오리싱)는 지난 8일 라오스 현지에서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DGB캐피탈 이재영 사장, 코라오그룹 오세영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16년 12월8일 출범한 DGB라오리싱의 조기 성과 달성을 축하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DGB캐피탈은 설립 당시 3년 내 당기순이익의 흑자 전환을 목표로 했으나, 안정적인 지속 성장으로 올해 11월 (누적)당기순이익을 흑자로 전환해 설립 1년만에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
지난 1분기 말 9천3백만원이었던 DGB라오리싱의 (영업)수익 규모는 2분기 말 5억3천8백만원, 3분기 말에는 12억 5천7백만원으로 급증했다.
DGB라오리싱 이은일 법인장은 “이 같은 조기 목표 달성은 설립 초기 자산 성장에만 집중하지 않고 리스크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달성한 결과로 분석된다”며 “파트너사인 코라오그룹이 설립 준비부터 영업 안정화까지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어 DGB라오리싱의 현지화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DGB금융그룹 차원의 전방위적인 도움도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DGB캐피탈 관계자는 “정기적인 라오스 현지 봉사활동, 철저한 사전조사를 통한 비엔티엔 지역 외 진출 등 DGB라오리싱의 탄탄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하겠다”며 “DGB라오리싱의 조기 성과 달성과 안정적인 라오스 정착을 DGB금융그룹의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디딤돌이 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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