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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정경락)은 최근 공중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 등 불법 촬영장비를 이용한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한달간 불법촬영장비 설치여부를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포항시청, 포항북부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회원 등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영일대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 공원, 대학교 등 이용객이 많은 36개소 화장실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불법 촬영장비 설치유무는 육안조사로 적발이 어렵기 때문에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 등을 동원해 확인하며, 몰래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 장비를 회수하고, 불법장비 설치자는 성폭력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벌할 계획이다.
구진규 복지환경위생과장은 “유관기관과 연중 단속 및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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