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박순자 국회의원. (박순자 국회의원실)

(서울=NSP통신) 나수완 기자 = 박순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안산 단원구을)이 22일 반월‧시화공단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 선도 산단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안산 반월‧시화공단의 경쟁력 강화 및 특화가 급격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산통부의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는 금년에만 국비가 총 2000억원 이상 지원되는 초대형 사업으로 ▲스마트공장 확산 등 제조혁신 ▲근로자 거주 및 편의 시설 확충 ▲미래형 신기술에 기반한 창업과 신산업 지원 등 3대 분야를 골자로 하고 있다.

안산시와 시흥시에 걸쳐져 있는 반월‧시화공단은 1만8000개에 달하는 부품‧뿌리업체가 집결해 있으며 26만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수도권 대표 산업단지다.

박순자 의원은 반월‧시화공단이 스마트산단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이낙연 국무총리와 여러 차례의 정책‧예산지원 협의를 가져온 바 있다.

박 의원은 “반월‧시화공단이 4차 산업혁명의 중심 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며 “앞으로 국토부의 반월시화 국가 공단 재생사업 및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과 연계해 안산을 스마트 산업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순자 국회의원은 반월‧시화공단 노후도로 정비 사업에 특교세 7억원, 반월 국가 공단 노후도로 정비에 특교세 3억5000만원, 반월시화공단 재생사업 국비 예산 49억2000만원을 확보한바 있으며 현재 안산시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