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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차량용 무인악취 측정 포집기 본격 운영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20-06-16 17:18 KRD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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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당진시가 차량용 무인악취 측정 포집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당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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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가 차량용 무인악취 측정 포집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당진시)

(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축산 및 산업시설 악취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24시간 악취를 상시 측정할 수 있는 차량용 무인악취 측정 포집기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가 도입해 운영하는 차량용 무인악취 측정 포집기는 황화수소 등 대표적인 악취유발 물질 3종과 복합악취, 기상(풍향, 풍속, 온도, 습도)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으며 설정에 따라 악취가 임계치 이상 발생할 경우 야간이나 새벽 등 취약시간대에도 실시간으로 악취를 무인 포집할 수 있다.

아울러 다른 장소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무선 통신을 이용한 시스템을 갖춰 원격으로도 시료 포집이 가능하며 측정된 자료는 서버에 저장돼 모니터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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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악취관련 민원이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사업장에 대해 우선적으로 차량용 무인 악취측정 포집기를 활용해 단속하고 시료 채취 후 분석 결과에 따라 배출허용기준이 초과하는 사업장은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 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민원 발생 우려 사업장과 악취 유발 예상지역의 순찰에도 본 장비를 활용하고 특히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한 시설개선에 비협조적인 축산 농가는 반복적으로 악취를 측정 포집해 결과에 따라 악취저감 시설을 설치하게 하는 등 시설개선을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한영 환경정책과장은 “악취 근절을 위해 차량용 무인 악취측정 포집기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들이 각종 악취로부터 벗어나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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