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생태계 교란 어종 퇴치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생태계 교란 어종은 어식성 어종으로 번식력이 왕성하고 토종 어류를 먹어 치워 토종 어류의 확산을 방해한다.

이에 시는 지난달부터 송악저수지 및 곡교천 일대에서 파랑볼우럭(블루길), 큰입배스 포획활동을 진행하고 토종어류 서식 현황 및 생태계 교란 어종 서식 현황 등을 확인해 체계적인 퇴치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지난달에는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사업과 생태계 교란 동물인 황소개구리 올챙이 제거작업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생태계 교란 생물을 제거해 아산시의 생태계를 보전하고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