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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청 인근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불법 주·정차 및 보행자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증대될 전망이다.
21일 장수군에 따르면 주민 등의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장수중심지 주차타워 조성 사업이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장수중심지 주차타워 조성 사업은 장수읍 장수리 168-2번지 일원(은행나무 주차장)에 총사업비 58억원(국비29억, 군비29억)을 투입해 면적 6919㎡규모에 지상3층(옥상), 주차 면수 200면, 사무실 등이 조성된다.
현재까지 사전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수립용역과 전북도 지방재정 투자심사 승인, 공유재산심의, 부지매입 등을 완료했으며 향후 청사 주변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사업장 내 건물 철거 주차공간 확보와 주차타워 내 입안 공간을 결정하고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장수군 관계자는 “장수 중심지 주차타워 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주민들뿐만 아니라 민원해결을 위해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기한 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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