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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은 교원의 수업전문성 신장과 교과 역량 강화를 위해 중등 교과교육연구회 하계연수회를 실시한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원의 수업전문성 신장과 교과 역량 강화를 위해 중등 교과교육연구회 하계연수회를 실시한다.

교과교육연구회는 교원의 공동 연구 및 실천을 통해 동반 성장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을 목표로 각 교과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수·학습·평가 자료 개발, 수업 나눔 등을 통해 교과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각 연구회 별로 SNS 환경을 정비해 수업 자료 제작 방법과 우수 수업 자료, 수업 후기 등을 공유하며 동교과 교사들의 동반 성장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면 연수를 실시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번 하계연수회는 온/오프라인 동시 연수, 권역별 연수, 미러링 연수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연수 내용 면에서는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교사의 배움과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학습지도뿐만 아니라 생활지도에도 더 많은 신경을 기울여야 하는 시기에 이번 하계 연수회가 동 교과 교사들 서로에게 힘이 되는 연수회가 되기를 바라며, 교과교육연구회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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