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도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신학기 등교수업을 대비해 학교 안전분야 전반에 대한 ‘학교안전 종합점검’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학교안전 종합점검은 중점 점검 3개 분야(학생안전, 산업안전, 시설안전) 12개 부문에 대해 실시된다.
중점 점검을 위한 12개 부문은 △학생안전 분야의 3개 부문(통학안전관리,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공기정화장치 관리, 3D프린팅 실습환경 관리) △산업안전 분야의 5개 부문(경비업무, 통학보조, 시설관리, 복도 및 화장실 청소, 급식실) △시설안전 분야의 4개 부문(학교 건축물 및 시설물 안전관리, 학교 내 공사장 안전관리 , 학교 외 공사장 안전관리, 기숙사 화재예방 및 대응관리)이며 코로나 관련 방역 등의 대책 관리는 별도로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효과적인 점검을 위해 부문별 주요 점검 자료와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고 학교에서 자체 계획 수립 후 분야별 점검반을 구성해 1차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점검 결과 단순 조치사항은 학교 자체적으로 즉시 조치하고, 개선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사항과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은 학교는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합동 점검 실시 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기동 부교육감은 “신학기 등교 개학을 앞두고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한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대면수업을 위한 학습여건 마련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