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지난 1일 오후 1시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안동과학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에서 한국형반려동물문화정착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권상용 안동과학대학교 총장, 김미현 장춘당약국-안동주조 대표, 이상광 교무처장, 김병기 국제교류처장, 진욱음 국제교류부처장, 김미강 교수, 김종오 특임교수, 조효민 총무팀장, 김기덕 관재팀장, 이웅종 KCMC문화원-둥글개봉사단장, 강민정 국장, 김지현 센터장이 참석했다.
한국형 반려동물 교육인증 프로그램, 한국의매너있는시민견(KCMC), 책임감 있는 보호자가 되기 위한 펫티켓, 에티켓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체결된 업무 협약식은 권상용 안동과학대학교 총장과 이웅종 KCMC문화원 원장이자 연암대학교 교수가 협약에 서명하며 진행됐다.
협약식의 내용은 둥글개봉사단과 안동시 유기동물입양협회 창립총회를 통해 버려진 유기동물이 세상 사람들의 관심 속에 행복한 가정으로 되돌아가라는 의미의 해피리홈입양소가 안동시에 탄생한 계기와 조금 더 의미 있는 반려동물 교육인증과 보호자 교육프로그램 활성화와 안동과학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 학생들의 KCMC 지도자 양성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 전문가가 돼 반려견 교육 문화와 동물복지를 만들어 가는데 안동과학대학교와 KCMC문화원, 둥글개봉사단과 노력해 안동시를 반려문화의 도시로 만들어 가자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권상용 안동과학대학교 총장은 “이번에 안동과학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가 KCMC 안동교육센터로 지정됐으며 이웅종 교수를 중심으로 전국봉사를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는 둥글개봉사단의 안동지부로 지정된 것을 축하한다”며 “반려문화 발전과 안동시 올바른 반려교육 문화와 책임감 있는 보호자 인식 변화의 시작을 통해 유기동물을 줄이고 입양률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웅종 둥글개봉사단-KCMC문화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상호 신뢰와 성실에 기반해 KCMC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지도자 양성, 동물매개 치유 활동 및 사회공헌 활동 등 산학협력 모델 구축을 통해 반려동물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산학협력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안동시에도 현재 진행 중인 전국 바른 산책 문화 만들기, 책임감 있는 보호자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적극적으로 서로 협력하는 기관이 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업무협약 후 이웅종 교수는 특강을 통해 바른 산책 만으로도 반려동물의 문제점인 짖음, 공격성, 통제 불능 등이 해결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올바른 산책이 반려견과 반려인, 비 반려인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갈 방법이라고 역설했다.
이 교수의 특강에는 안동과학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 학생들을 비롯한 안동시민 약 200여 명이 참여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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