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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 구축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23-11-23 14:39 KRX7 R0
#여수시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 #한국원자력연구원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수산물 안전성 확보해 불안감 해소

NSP통신-정기명 시장이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을 둘러보고 시운전을 참관했다. (사진 = 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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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시장이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을 둘러보고 시운전을 참관했다. (사진 =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전남 제1의 수산 도시인 여수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을 구축하며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에 발 벗고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정기명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 어업지도선 전남202호 내 설치된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의 시운전을 실시했다.

가막만 해역을 약 1시간 운항하며 철저한 해수 방사능 모니터링을 진행했으며 측정 결과 안전한 청정해역임을 재차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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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따라 수산물 소비 위축,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시비 1억여 원을 투입, 지난 8월부터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을 시 어업지도선 내 설치를 진행해왔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연구·개발한 장비인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은 선박 기관실에 검출기를 설치, 기관 냉각수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방사능을 측정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식이다.

이는 기존 바닷물 채취 후 육지 분석실로 옮겨 측정하는 시스템에서 벗어난 방사능에 오염될 개연성이 있는 해양에서부터 선제적인 방사능 감시가 가능하다.

시는 해수 중 방사성 핵종 및 농도를 실시간으로 현장에서 확인하고 무선통신을 통해서 육지에 있는 상황실로 즉각 전송해 관내 주요 전광판 및 시 홈페이지에 결과를 게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독자적 해수 방사능 감시로 수산물 먹거리의 안전성을 확보해 어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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