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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태인장학회 이사회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재단법인 태인장학회(이사장 이은찬)는 2024년도 장학사업 추진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는 이은찬 이사장, 김영조 상임이사, 조희수 태인동장 등 태인장학회 이사진을 비롯한 태인초등학교 교무부장, 태인어린이집원장, 태인지역아동센터장, 학부모대표 등 15명이 참여했다.

이사회는 태인장학회 장학사업계획 및 예산 수립을 위해 개최됐다. 2024년도 장학예산은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입학생 장학금 지급 등 총 8800만 원이다.

주요 의결사업으로는 ▲2024년도 태인초등학교 입학생 전원에게 장학금 100만 원 지원 ▲졸업생 전원에게 장학금 50만 원과 교복구입비 30만 원 지원 ▲태인초병설유치원 입학생에게는 장학금 50만 원과 재학생에게는 매월 장학급 15만 원 지원 ▲태인어린이집 원아(태인동 출신)에게는 매월 1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더불어 ▲태인초등학교 재학생들의 학예·문예 활동을 위해 플롯 구입비 및 운영비 1350만 원 지원 ▲태인어린이집 특성화프로그램을 위해 1152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방과 후 공부방 지원 등 장학사업을 추가로 신설해 초․중․고․대학에 이르는 장학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은찬 이사장은 “지역의 인재들이 태인동에서 나고 자란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높은 자긍심으로 앞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 8월 창립한 태인장학회는 14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로 구성돼 있으며, 태인초등학교(병설유치원) 등 태인동 출신 초·중·고·대학생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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