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본부장 이성열)가 26일 여수시노인복지관 앞마당에서 사랑의 겨울내복 나눔식을 가졌다.
겨울내복 지원은 섬 지역 특성상 해풍의 영향으로 쉽게 추워지는 것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이난 지원된 겨울내복은 화정면 낭도, 둔병, 규포, 월호, 상화, 신흥, 여석마을 홀로사는 어르신들 220가구에 전달된다.
이성열 본부장은 “내복이 추운겨울 난방비가 아까워 전기장판 하나에 의지해 겨울을 보내는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진우 여수시노인복지관장은 “연말을 맞아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준 여수발전본부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 따뜻한 마음까지 도서지역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발굴해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어르신들도 혜택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는 2005년 목욕봉사활동 시작으로 사랑해 빨간밥차 봉사활동, 사회적 안전약자 취약대상을 위한 안전드림서비스, 주거환경개선사업, 도서지역 비상소화전함 설치, 취약계층 물품지원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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