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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달 30일 오산천(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뒤편) 일원에서 ‘2024 오산천 별밤영화제’의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오산지부의 2024년 활동이 담긴 단편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식전 클래식 공연과 버스킹 공연이 연이어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한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 조미선, 전예슬 시의원과 오산예총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돗자리와 먹거리 등을 준비해 온 300여 명의 오산시민들이 영화를 보며 오산천에서 여름밤 피크닉을 즐겼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들의 힐링 공간인 오산천의 변신은 무궁무진하다”며 “무더위에 지친 오산시민들이 야외극장으로 변신한 오산천에서 영화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에 이은 첫 번째 상영 주간의 일정을 마친 영화제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남은 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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