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위덕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지난 9일 위덕대학교와 디지털 선도기업인 포스코(005490), 파트너 기관인 스프레틱스가 위덕대학교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K-디지털 트레이닝 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위덕대학교 이동영 교학부총장,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권용웅 팀장, 포스코에서 전영진 포스코 노무협력실 중소기업컨소시업 리더, 정영수 과장 그리고 스프레틱스 원태경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K-디지털 트레이닝 교육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고용노동부의 다양한 청년 정책 중 하나며 AI, 클라우드, 반도체, 로봇 등 첨단산업과 디지털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고 있는 분들을 위한 다양한 훈련과정을 제공하는 직업훈련 사업이다.
이번 3자 협약을 통해 위덕대학교는 설명회 개최 등 대학 내외로 관련 내용을 적극 홍보하고 포스코와 스프레틱스는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 인프라 제공 및 수료생 취업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동영 위덕대학교 교학부총장은 “포스코의 지역인재 활성화를 위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니즈 등을 파악해 선순환 체계를 통해 정주형 인재양성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위덕대학교, 포스코, 스프레틱스가 함께 협력해 청년들의 지역 정주에 힘쓸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