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척추·관절·심뇌혈관 중심의 종합병원 윌스기념병원(이사장 겸 의료원장·박춘근)과 삼성전자가 응급 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윌스기념병원 인봉홀에서 윌스기념병원과 삼성전자의 협약식이 진행됐으며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이사장, 윤학근 행정부원장, 홍희숙 간호본부장, 삼성전자EHS그룹 천병희 그룹장, 정원기 파트장, 3119구조단 임태규 파트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윌스기념병원과 삼성전자는 DX부문 사업장 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과 응급진료로 생명을 구하고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를 위해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응급실 핫라인 구축, 응급환자 처치를 위한 교육 및 훈련 등을 지원하고 삼성전자 DX부문 임직원과 가족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춘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원은 심뇌혈관 질환이나 응급 외상에 대해 응급진료와 수술이 가능한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첨단 장비를 갖추고 환자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있다”며 “응급질환뿐 아니라 많은 근로자가 갖고 있는 근골격계 및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 등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진료가 이뤄 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병희 그룹장은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의료기관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놓인다”며 “윌스기념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우리 임직원은 물론 가족들의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윌스기념병원은 경기 남서부지역 거점 종합병원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척추, 관절, 심뇌혈관 질환 등에 대한 신속한 치료와 24시간 응급 대응 시스템 운영은 물론 건강검진을 통한 질환 예방과 조기 발견 등으로 의료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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