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1인 시위 나선 김동연 “하루빨리 윤 탄핵인용 되고 정권교체 만들어야”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5-03-11 16:55 KRX8
#김동연 #경기도 #윤석열대통령구속취소관련 #1인시위 #탄핵인용등촉구

수원 광교 중앙역서 1인 시위 중 기자들과 만나

NSP통신-수원 광교중앙역에서 1인 시위를 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 = 경기도)
수원 광교중앙역에서 1인 시위를 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 = 경기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취소와 관련해 1인 시위를 진행하며 이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윤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나오며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드는 등의 행동이 본인의 결정 없이는 불가능한 행위라고 지적하며 이를 오만 방자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 수원 광교중앙역에서 1인 시위 중에 기자들과 만나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퇴근길과 출근길에 1인 시위를 통해 국민에게 부당함을 알리고 있다”라며 이같이 역설했다.

G03-8236672469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구속취소가 정치적 불확실성을 심화시켜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조속한 탄핵 인용과 정권 교체를 촉구했다.

김 지사는 검찰에서 윤 대통령 구속 취소와 관련해 검찰의 즉시항고 포기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또 대한민국 국민에게 적용되지 않았던 논리를 근거로 한 구속 취소 결정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했다.

특히 “검찰이 즉시 항소하지 않는 것은 대단히 잘못됐다”라면서 “검찰총장 또는 검찰이 종전 검찰의 상사이자 내란수괴에 복종하고 뒷받침해 주는 결정을 내린 것이 심히 유감이고 검찰총장의 사퇴”를 다시 한번 촉구했다.

그는 탄핵 심판과 내란 사건의 분리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 지사는 “탄핵 심판과 내란 사건은 별개의 사안이며 탄핵 결정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의 구속취소는 내란 혐의에 대한 절차상의 문제일 뿐 탄핵 본질과는 무관하다”라면서 “또한 국민이 TV를 통해 내란과 불법 계엄의 실상을 직접 목격한 만큼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라고 부연했다.

김 지사는 “탄핵 인용 결정은 내란 사건과 별개로 이뤄져야 하며 정치적 불확실성을 조속히 해소해야 한다. 지금은 너무 분하고 불안하지만 새봄은 반드시 온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