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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약제 공급 등 ‘과수화상병’ 예방 총력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5-03-12 16:01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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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사과 재배 농가 개화 전, 개화 1, 2차 총 3회 방제 당부

NSP통신- (사진 = 장흥군)
(사진 = 장흥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1일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지침교육을 실시하고 방제 약제와 작업도구용 소독용품을 공급했다.

과수화상병은 지난 2015년 안성에서 최초로 발생한 국가 검역병으로, 주로 사과와 배 등에서 발생하며 마치 불에 탄 것처럼 잎이 마르는 증상을 보여 화상병이라고 불린다.

과수화상병은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료제가 없어 농가의 예방이 필수이며 방제약제 살포뿐만 아니라 작업 도구 소독과 과원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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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급한 약제는 사전 협의회를 통해 선정한 3종으로, 개화 전 1회(3월 하 ~ 4월 상), 개화기 2회(꽃이 80% 수준 개화 후 5일경 2차, 2차 방제 10일 후 3차 방제)로 총 3회에 걸쳐 방제해야 한다.

장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아직까지 장흥군에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적은 없지만 이번 사전약제 공급을 통해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고 혹시 의심 증상을 발견했을 경우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약제를 공급받지 못한 농가는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원예연구팀으로 문의하면 신속하게 공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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