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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청사 전경 (사진 = 고흥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청년의 스트레스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5년 고흥 청춘누리 원데이 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2월 프로그램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치유음식 만들기 ▲통기타 연주 ▲전통주 만들기 ▲요가 ▲골프 기초 ▲챗GPT 클래스 ▲스마트폰과 사진 수업 ▲아로마 테라피 ▲옷 수선·리폼 등 9개 과정으로 편성했다.

신청 자격은 고흥군에 주소를 둔 18~49세 청년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는 최초 참여자와 연소자를 우선 선발한다.

수강 신청은 17일부터 26일까지 고흥청춘누리에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생은 3월 31일까지 확정해 개별 통보 예정이며 4~5월에 고흥청춘누리에서 과정별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춘누리 원데이 클래스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 청년들이 소통하고 여가생활을 공유하며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며 “신청이 저조한 과정은 폐강될 수 있으니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고흥 청년리더 아카데미’는 하반기에 운영할 계획이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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