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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장애인체육회 결단식 (사진 = 목포시장애인체육회)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장애인체육회가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 대회에 출전할 선수단의 결단식을 열고 선전을 기원했다.

28일 결단식은 장애인체육회 임원과 가맹단체장, 선수단 등이 참석해 선수단의 사기를 진작하고 격려했다.

결단식은 태권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출전 보고, 단기 이양, 격려사와 축사, 격려금 전달, 선수단 소개, 대표 선서 등을 통해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전남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장성군에서 엘로우시티스타디움 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벽을 넘어 다함께 하나되어 힘차게’라는 슬로건으로 1만 5000여명이 참여해 열띤 스포츠의 장을 펼친다.

이상진 목포부시장은 선수들에게 “고된 훈련을 견뎌낸 모든 선수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결과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과정을 응원하며,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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