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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초등학생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물놀이 사고 인명 구조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5-05-08 13:26 KRX7
#광양소방서 #초등학생 #물놀이 #인명구조함 #구조

사고 당시 학생들 평소 학교와 소방안전교육에서 익힌 안전 수칙 실천

NSP통신-광양소방서 전경 (사진 = 광양소방서)
광양소방서 전경 (사진 = 광양소방서)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는 지난 7일 오후 광양시 중동 해안가에서 물놀이 중 바다에 빠진 친구를 구조하기 위해 초등학생들이 119에 신고하고 인근 인명구조함을 활용해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출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7일 오후 17시경, 인근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A군(11세) 등 4명이 해안가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발생했다. 이 중 한 명이 실족으로 바다에 빠지며 허우적거리자 친구들이 즉시 119에 신고했고 해안가에 비치된 인명구조함에서 구명부환을 꺼내 던져 구조에 나섰다. 다행히 구명부환을 붙잡은 요구조자는 곧바로 해안으로 끌어올려졌으며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처치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양소방서는 사고 당시 학생들이 평소 학교와 소방안전교육에서 익힌 안전 수칙을 잘 실천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광양시는 여름철 대비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물놀이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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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있던 B군은 “소방대원 아저씨가 학교에 와서 알려준 대로 바로 신고하고 구명부환을 사용했다”며 “친구가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고 평소 배운 게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정강옥 광양소방서장은 “초등학생들이 침착하게 대응한 것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결정적 요인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위급한 상황에서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안전교육과 시설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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