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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이 군민의 안정적인 연료 사용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도시가스 공급 확대 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현재 강진군 전체 도시가스 보급률은 24.9%이며, 이 중 강진읍은 60.3%, 군동면은 24.5% 수준이다.
군은 오는 2026년까지 강진읍 도시가스 보급률을 7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올해는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강진읍 목리식육점~현대식품청과 남도국밥~삼일로, 호계리 일원 등 11개 구간에 약 1.4km의 도시가스 공급배관을 연장 설치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총 73세대가 새롭게 도시가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군은 도시가스 공급사인 MC에너지와 협약을 완료하고, 설계 및 인·허가 절차를 준비 중이다.
올 하반기부터 시공에 착수,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사업은 군민들의 연료비 절감은 물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공사 기간 중 생활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군민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미공급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도시가스 공급망 확충을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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